대구문예회관의 각종 기획공연이 다양해진다.
대구문예회관은 IMF의 영향으로 예산이 지난해 1억6천만원보다 2천만원이 준 1억4천만원이지만중.소형무대로 대구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음악에 치중됐던 기획과 서울의 유명공연 초치라는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극단이나 예술가들을 초청해 마임페스티벌, 연극, 무성영화등을 초치한다.
96년말 처음 시작돼 많은 관심을 끌었던 야외극장의 토요무대는 3월부터 10월까지 7회를 공연하고 음악공연도 대형보다는 중.소형무대 위주로 꾸며나간다.
3월 경북대, 계명대, 영남대, 효성가톨릭대등 4개대학의 교향악단이 벌이는 신춘 대학음악축제를만들고 KBS교향악단, 팝스 오케스트라(4월), 서혜경 독주회, 동.서양 음악의 만남, 청소년음악회등을 개최한다.
음악외적인 공연은 보다 다양해 졌는데 5월 마임페스티벌을 비롯, 연극 '따라지의 향연'(6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8월), 뮤지컬, 한국전통무용 공연, 악극, 대구춤페스티벌등 무대공연 전장르에서 다양한 내용의 행사가 마련된다.
또 좋은 영화감상회를 기획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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