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에 오게돼 기쁘다. 올시즌 20승은 충분하다"
31일 김포공항으로 입국한뒤 2일 저녁 경산라이온즈 볼파크에 도착한 삼성의 외국인선수 호세 파라(26.투수)는 한국야구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고 용병'이 될 것을 자신했다.▲한국에 온 소감은.
-기쁘다. 특히 평소 다저스에 있을때 박찬호나 손영철(전 삼성선수)등을 통해 잘알고 있던 삼성라이온즈에 온 것이 더욱 기쁘다. 계약 조건은 만족한다.
▲한국야구에 대한 적응과 올시즌 자신의 목표는.
-스트라이크존이 다소 차이가 나지만 스프링캠프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타자들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선발로 갈 경우 20승은 충분하다.
선발이나 마무리나 감독의 지시에 따르겠지만 나는 백프로 선발을 원한다.
▲자신의 장단점은.
-컨트롤이 좋은 것이다. 그러나 스피드도 1백44~1백50까지 나오기 때문에 자신있다.올해 용병중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다.
〈許政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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