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민간 주도형 자동차문화 시범단지가 전국 최초로 대구에 조성된다.
삼성자동차문화연구소와 계명대학교 저공해자동차부품연구소(소장 배석천)는 대구시 달서구 성서과학단지 내 삼성상용차와 계명대 부근을 자동차문화 시범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다음달 중 1단계프로젝트의 실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1단계 프로젝트에 따르면 이들은 삼성상용차와 계명대 내부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보하고 카풀캠페인을 펼치는 등 불요불급한 자동차 사용을 최대한 억제할 방침이다.
또 구내에서 규정 이상의 속도로 자동차를 몰다 적발되는 운전자는 출입을 금지시키기로 했다.시범단지가 성공적으로 실현되면 대구시.경찰 등 교통 유관기관과 협력, 자전거전용도로.속도제한구역 등이 적용되는 시범단지를 달서구, 대구시 일대 등으로 계속 확산시켜나갈 예정이라는 것.한편 삼성은 부산의 삼성자동차 부근에도 자동차문화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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