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고유가시대에 엔진오일교환,세차비등까지 대폭 올라 차량소지자들의 유지비부담이 갈수록 가중.

최근 2만5천원하던 엔진오일교환비가 3만원으로 20%%나 껑충 뛴데 이어 영덕군내 일부 세차장은소형차 세차비를 종전8천원에서 1만원으로 25%%나 올려 받고있는 형편.

한 운전자는 "세차비로 1만원을 건네준후 거스름돈을 받으려다 1만원으로 인상됐다는 말을 듣고머쓱해지고 말았다"며 씁쓰레한 표정.

○…최근 청송지방에는 오는 6월 실시될 지방선거의 군수 출마희망자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현 안의종군수를 비롯 무려 5~6명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이 자신의 발판을 타진해보는것에 그칠 것이라는 여론이 지배적.

주민들은 "결국 불출마할 인사들이 '네가 출마하면 나도 출마한다'는 식의 여론 타진용 출마설은삼가야할것"이라고 일침.

○…문경시내 (주)상운, 신화물산, (주)우진, 신미통상, 문경요업, 산북분재 등 23개 중소업체들은올해 수출목표 달성을 결의하는 등 경영난 극복에 안간힘.

지난해 2천3백만달러어치의 상품을 수출한 지역업체들은 "올해는 온갖 악조건에 시달리겠지만 품질향상 등으로 이겨나가자"고 다짐.

업체들은 "노·사가 혼연일체가 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새롭게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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