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견주택건설업체인 윤성주택(회장 이유택.45.경산시 압량면)이 17일 주택은행 내당동지점 11억3천1백만원등 금융권에 돌아온 22억4천6백만원의 어음을 막지 못해 최종 부도를 내고 이날 오후5시 대구지법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윤성주택의 부채규모는 금융권 2백80억원, 발행어음 1백20억원등 4백억원대에 이르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윤성주택은 현재 영천시 금호읍에 임대주택 '윤성모닝타운' 1천7백46가구를 시공중에 있으며 공정률은 99%%로 가사용승인이 나 있는 상태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10일부터 입주, 현재 30%%정도 입주됐으나 아직 준공승인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채권단의 가압류등이 있을 경우 입주자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주택사업공제조합은 가구별 임대보증금 1천2백만원중 계약금에 해당하는 2백만원만 보증을 해준다.
영천시 금호읍에 시공중인 '윤성 금호신도시' 아파트 3천8가구는 분양승인은 났으나 아직 분양을안했기 때문에 이로인한 피해는 없을 전망이다.
이유택회장은 "금호신도시 및 칠곡군 가산면에 6천2백60가구의 임대아파트 사업결정을 받아둔 상태이기 때문에 법정관리가 받아들여지면 회생가능성이 있다"고 법정관리 이유를 설명했다.〈崔正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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