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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상승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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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양오리온스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동양은 25일 창원체육관에서 벌어진 경남 LG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잦은 범실과 슛 난조로 무기력한 경기를 펼친 끝에 85대94로 완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동양(20승20패)은 7위 나산에 2게임차로 쫓겨 플레이오프 진출 발걸음이 다시 무거워졌다.

키이스 그레이(33점)는 통산 7번째로 1천득점을 돌파하며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퇴색.버나드 블런트(36점)가 맹활약한 LG는 3연승으로 25승16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 나래와 기아(이상 23승17패)를 1.5게임차로 앞서게 됐다.

동양은 전희철(11점), 그레이의 외곽슛 호조로 1쿼터를 26대21로 마쳤으나 이후 기록상의 실책(18개)과 눈에 보이지않는 실책이 이어지며 자멸했다. 전반을 46대50으로 뒤진 동양은 3쿼터 9분쯤김병철(14점)의 연속 3점포와 그레이의 골밑슛으로 62대62, 동점을 이뤘으나 이것이 마지막 동점.동양은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전희철, 그레이의 3점슛이 다시 터지며 한때 16점차까지 벌어졌던 점수차를 81대86, 5점차로 줄였으나 더 이상 추격할 힘이 없었다. 〈李尙憲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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