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인 대량의 알루미늄 찌꺼기와 약 1백40만개가 넘는 폐타이어가 북한으로 불법 수출되고 있어 관계자들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나고야(名古屋)시의 한 알루미늄 제련회사는 일본내 재이용 수요가 거의 없는 알루미늄 찌꺼기(殘灰)의 처리를 위해 북한과 수출계약을 맺은뒤 실제로는 운임 창고비용 등 경비를 전액 부담하는 방식으로 북한에 대량으로 불법 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15일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후생성과 나고야시는 이같은 행위가 사실상의 산업폐기물 수출에 해당되는 것으로 보고 '폐기물 처리 및 청소에 관한 법률(폐기물처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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