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직접투자 작년비 74% 줄어

올들어 외국인 직접투자가 급격히 줄고 있다.

지난 2월까지 2개월동안 외국인 직접투자(인가 및 수리신고 기준)는 3억2천8백만달러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무려 73.5%나 줄어들었다.

특히 제조업은 외국인투자 위축이 더욱 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0%나 감소한 1억4천5백만달러에 그쳤다.

재경부는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해까지 매년 증가해왔으나 IMF관리체제 이후 외국투자자들 사이에 한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이같은 급격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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