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수협.축협 매장에도 재활용제품 판매코너가 신설된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전국 2백9개 농.수.축협 매장에 재활용제품 판매코너가설치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신설되는 재활용제품 판매코너는 농협 55개를 비롯, 수협 1개, 축협 17개등 73개이며 내년에는 79개(농협 53, 수협 9, 축협 17), 2000년에는 57개(농협 36, 수협 21)이다.농.수.축협 매장에 신설되는 재활용제품 판매코너에는 재생비누와 화장지, 복사용지, 사진액자, 공책 등 생활용품과 사무용품이 주로 전시.판매된다.
환경부는 재활용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 유통업체와 쇼핑점 등 대규모 점포에서 재활용제품 판매코너를 설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재활용제품은 그동안 별도의 판매코너가 설치된 백화점 등 극히 제한적인 장소에서만 판매돼 영세한 재활용업체들은 그동안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소비자들도 재활용제품을 구입하고싶어도 판매장소를 알지 못해 구매하지 못해 왔다.
환경부는 국내 유통시장에서 무시할 수 없는 유통망을 확보한 농.수.축협이 최근 농수산물 판매강화에 이어 이번에 재활용품 판매코너를 신설함에 따라 국민들이 재활용품을 구입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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