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는 27일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전국의 산업과 교통이 거의 마비됐으며 식품점과 주유소 등에는 물건을 사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약 45만명의 노조 소속 노동자들이 이날 0시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외 항공편이 거의 모두 취소됐고 국내 섬들과 스웨덴간의 여객선, 그리고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으며 신문들도 대부분 발간되지 못했다.
이날 총파업은 대부분의 산업 노동자들이 노조 지도부와 고용주연맹간에 합의된 새로운 2년유효 노동계약을 지난 24일 거부한데 이어 단행된 것으로 덴마크에서 전국 총파업은 지난85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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