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건축등 공사현장중 상당수가 당국에 폐기물배출신고를 제대로 않고 폐기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위군은 11일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지방도 93호 선형개량공사를 하면서 폐아스팔트 5백54㎥를 배출한 삼화건설(주)을 폐기물관리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조치했다.
군은 건축등 폐기물은 1회 1t이상배출때는 배출 예정일 3일전까지 당국에 신고해야 하는데도 신고를 않았다는 것. 이같이 군내 상당수 공사장들이 폐기물관련법을 제대로 안지켜 주민과의 마찰도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천시 덕곡동 속칭'무실'마을주민들이 마을까지 시내버스를 연장운행해 줄 것을 바라고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시내버스가 마을까지 운행되지 않아 1백59세대 5백98명의 주민중 1백50명의 유치원생 및 초.중.고생들이 큰 도로까지 1km걸어나가 두구간씩 버스를 갈아타고 등.하교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경주경실련이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경주지역에 인력은행을 주장하고 나섰다.경주경실련은 13일 오후2시 경주상의 강당에서 'IMF시대의 실업대책 및 인력은행개설의 당위성과 파급효과'란 주제로 시민대토론회를 가질 계획이다.
경주경실련 오영석기획위원장(동국대교수)은 현재 경주지역 취업희망자들이 막대한 경비를들여 가며 포항이나 울산,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까지 취업신청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인력은행 개설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주에 인력은행이 개설될 경우 8천여명으로 추산되는 실직자들이 외지에 가지 않고서도손쉽게 취업신청을 할수 있고 취업정보를 신속하고 용이하게 접할 수 있어 취업기회가 확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경제난으로 지방세체납액이 지난해에 비해 2배수준으로 늘어난데다 징수는 저조하고 납부 부진에 따른 연체가산금부과로 체납금액은 계속 불어나고 있다.
영덕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취득세 징수실적은 지난해대비 60%, 등록세는 70%에 그치는 바람에 지방세 체납액이 급증, 현재 총체납액은 5억9천1백여만원으로 지난해 3억여원보다 배가까이 증가했다.
또 군세수의 절반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담배소비세도 지난달까지 수입금액이 목표치인 10억3천만원의 60%에 불과한 6억4천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방세체납 급증으로 일선자치단체에 배당될 징수교부금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어서 시.군의세수부족난을 더욱 부채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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