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이후 심각한 불황에도 불구, 지역의 일부 중소기업은 생산시설의 구조고도화를 서두르고 있으며 특히 기계산업 부문의 시설투자 의욕이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구시가 올해 생산시설 현대화및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자금융자대상업체 2백30개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올해 구조고도화 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2백30개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기계업종이 38.7%,섬유 14.6%, 화공 14.2%, 전자 6.1%, 금속 5.7% 순이어서 기계업종의 설비투자 의욕이 다른업종보다 높았다.
또 종업원 50명 이하의 소기업이 전체 융자대상업체의 86.6%, 20명 이하의 영세 소기업도63.2%를 차지해 자생력과 경쟁력이 있는 영세 소기업의 시설 자동화사업이 중기업보다도더욱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연수별로는 5년이상 업체가 55.2%인 반면 2년 미만 업체는 2.7%에 그쳐 창업한지 오래된 기업일수록 시설투자가 많았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자동화사업등 9개 사업분야에 7백58억원을 융자모집했는데 미소진된지역특화사업자금 68억원은 자금이 소진될때까지 계속 융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許容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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