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들의 식수원인 덕동댐 상류가 멧돼지와 사슴 등 가축집단사육으로 상수원이 오염되고 있다.
상수원인 덕동댐상류 경주시 암곡동 산354일대에는 이마을 윤모씨(36)가 농지와 임야 1천여평을 불법훼손한뒤 축사3동을 짓고 멧돼지 1백여마리를 집단사육하고 있다는 것이다.또 이마을 김모씨(59)는 논 6백여평에 축사를 건립한후 30여마리의 사슴을 사육하고 있고강모씨는 돼지 15마리를 방목하고 있다. 이밖에 여러 농가에서 닭, 개 등 각종 가축을 사육하는 등 이일대가 3~4년전 부터 가축집단사육장으로 변해 축산폐수가 덕동댐으로 흘러들고있다.
한편 단속 주무부서인 경주시 관련부서와 보덕동사무소는 전혀 몰랐다고 발뺌하고 16일 뒤늦게 현지확인에 나섰다.
〈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