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간의 긴 파업을 끝낸 기아자동차가 조업 재개를 준비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기아자동차 광명시 소하리공장은 18일 오전 노사협상 타결 소식을 전해들은 노조원들이 속속 출근해 정문에 설치된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청소를 하는 등 주변정리를 실시했다.또 승용, 상용, 엔진, 제조지원 등 각 공장별로 생산라인을 점검하는 등 조업재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노조와 회사측은 비상연락망을 통해 아직 연락이 되지 않은 노조원들에게 서둘러 출근하도록 통보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1만7천여개 기아자동차 협력업체들도 노조의 파업중단 소식을 반기며 납품 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화성군 아산만 공장도 이날 일반직 사원 1천2백여명이 출근해 작업장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등 정상조업 준비를 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