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온천홍보 안간힘
…문경시가 경영하는 문경온천 이용객이 올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때문에 시 직원들이 주말과 휴일에 문경새재 및 주흘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홍보 활동을 펴고 있다.문경온천은 올들어 6개월간 20만3천47명이 이용, 7억7천9백만원의 입욕료 수입을 올렸으나작년 같은 기간 24만3천명, 8억1천1백만원에 비하면 인원은 16%, 수입은 4%가 각각 줄었다. 96년 말 개장한 이 온천은 지금까지 71만8천명이 이용, 24억9천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젊은층 귀농인구 증가
…성주군이 지난해와 올 상반기의 귀농 인구를 분석한 결과, 귀농 가구수는 지난해 36호,올해 13호 등 모두 49호이며, 그 가운데 30~40대가 전체의 71%인 35가구, 20대 이하가 8%인 4가구로 나타났고, 6가구가 여성 가구주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고졸 이상 학력자가 24명(고졸 19가구, 전문대졸 1가구, 대졸 4가구)으로 전체의 48%를차지했고, 26가구(53%)가 부모.형제와 합치는 자가(自家) 귀농으로 밝혀졌다. 영농 선택에서는 쌀농사가 12%(6가구)인 반면 채소.과수 등 특작을 원하는 귀농자는 79%인 39명으로 나타났다. 성주군 관계자는 "젊고 고학력인 귀농자가 많다"고 말하고"하지만 이들의 영농경험이 부족하고 당국의 자금지원 등 대책이 뒤따르지 못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중남미 시장개척단 출국
…구미시 중남미 시장 개척단이 오는 15일 출국, 12박13일 일정으로 보고타(콜롬비아) 부에노스 아이레스(아르헨티나) 상파울루(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에서 활동한다. 보성산업.신성전자.무을공방.(주)경우 등 12개 중소기업이 참가한다.
이에 앞서 6일 오후엔 사전 설명회가 구미 시청에서 열렸다.
◆감농사 포기농가 늘어
…장마에다 이상 기온으로 감 낙과가 심해 수확을 포기한 감밭이 늘고 있다. 청도군 농가소득의 주종인 감이 최근 10여일 사이 계속 낙과돼 열매가 예년의 20~30% 밖에 달리지 않자 농약 값도 되지 않는다며 수확 등 농사를 아예 포기하는 농가가 많다는 것.장마가 오기 전만 해도 감이 너무 많이 달려 과다 생산을 걱정했으나 지금은 70~80% 이상낙과돼 농민들이 일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박정국씨(58.화양읍 범곡)는 1천2백평 감밭에서 해마다 1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으나 올해는 거의 낙과, 비료 값도 건지기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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