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정적 비디오 안내지 청소년에게 마구 배포

비디오 대여점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하는 비디오안내지. 새로 출시된 비디오와 주제별 비디오 소개를 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된 비디오 안내지의 대부분이 성인용과 미성년자 관람불가 비디오를 소개하면서 선정적이고 외설적인 장면을 그대로 싣고 있다.더욱이 이러한 선정적인 내용의 안내지가 청소년들에게 아무런 제재도 없이 배포되고 있어이를 접하는 청소년들의 정서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그뿐아니라 성애장면과 반나체의 사진물 등 선정적인 장면이 생활주변의 각종 영화포스터와광고지속에 무분별하게 실려 있어 이를 접하는 이들의 낯을 뜨겁게 한다. 청소년들의 성적호기심을 자극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이들 선정적인광고물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규제가 필요한 것 같다.

김진희(경북 청도군 금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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