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마떼끄 아메닉'은 오는 18.19일 동아쇼핑 아트홀에서 덴마크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작가전'을 마련한다.
지난해말부터 7개월동안 전국 11개관을 순회상영하며 심야영화 붐을 일으킨 '킹덤'으로 유명한 라스 폰 트리에는 이전까지의 모든 영화미학을 부정하는 '도그마 95' 선언 등 독창적인 영화작업으로 이름난 감독.
84년 데뷔작인 '범죄의 요소'와 '전염병' '유로파' '백치들' 등 총4편을 상영한다. 라스 폰트리에의 작품세계에 대한 강좌는 영화평론가 전찬일씨('젊은 영화비평집단' 회장)가 맡는다. 문의 254-7560. 〈金英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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