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육을 목적으로 한 타조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18일 농림부 동물검역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농림부 고시로 사육용 타조 수입이 허용되면서 지난 한해동안 2백71마리가 수입됐으나 올해 들어 5월말 현재까지 2백88마리가 들어와검역을 마쳤다.
이같이 타조수입이 급증하는 것은 타조고기의 육질이 연하고 콜레스테롤및 지방함량이 적어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사육농가에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물검역소 관계자는 "최근 들어 타조수입과 관련해 검역절차 등을 묻는 전화가 자주 걸려온다"며 "이런 추세대로 간다면 연말까지 수입될 타조수는 지난해보다 두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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