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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호타준족 3연연속 20-20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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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의 사나이 박재홍(현대)이 3년연속 '20(홈런)-20(도루)'클럽에가입, 한국프로야구사에 또하나의 획을 그었다.

27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쌍방울과의 시즌 14차전.

올 시즌 75게임째인 박재홍은 2대1로 리드한 6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선발 성영재의 4구째직구를 통타, 우중간펜스를 훌쩍 넘겨 시즌 20호째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미 28개의 도루를 기록, 일찌감치 '절반의 기록'을 만들어 두었던 박재홍이 한국프로야구17년 역사에서 처음으로 3년연속 20-20클럽의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었으며 홈팬들은 기립박수로 기록달성을 축하했다.

가공할 파워배팅과 빠른 발을 동시에 갖춰야만 가입할 수 있는 20-20클럽은 지금까지 16명의 회원을 배출했으나 세번이상 가입한 선수는 박재홍이 처음이다.

더구나 프로 입단 이후 3년연속 회원이 돼 진기록의 의미가 훨씬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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