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갈색 피부가 여름철 또하나의 매력으로 자리잡으면서 남녀 구별없이 썬탠에 관심을 갖는신세대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오존층 파괴 등으로 자외선이 강해지면서 무턱대고 태양앞에 나섰다간 썬탠은 커녕화상만 입을 가능성이 크다.
썬탠의 가장 첫걸음은 적절한 오일을 고르는 것. 콜라나 베이비 오일은 사용금지. 썬탠용 오일은 코코넛향이 나는 실외용과 실내 썬탠용으로 나뉘고 각각 썬1, 2, 3으로 등급이 매겨져있다. 이중 1등급은 쉽게 그을르지 않는 대신 피부 손상도 적고 3등급은 잘 타는데 비해 화상이나 물집이 생길 수도 있다.
네오 에스테틱 뷰티샵 김혜미실장은 "되도록 1,2단계 제품을 이용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아름다운 피부색깔을 만드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하루중 직사광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는 썬탠을 피하고 하루 2시간이상몸을 태워서는 안된다. 태우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점검해야할 사항. 얼굴과 목에는 자외선 차단크림을 꼭 발라야 기미, 주근깨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렌즈가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머리카락도 자외선에 손상받기 쉬우므로 모자를 착용해 보호하도록한다. 썬탠후에는 오일을 씻어내고 보디 로션을 발라줘야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는 것을 막을수 있다.
자외선의 해로움이 알려지면서 일정량의 자외선을 원하는 시간만 선택적으로 쐴 수 있는 실내 썬탠도 각광을 받고 있다.
실외 썬탠과 마찬가지로 단번에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이 아니고 최소 5번, 피부가 흰 사람은10번정도 해야 잘 그을렸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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