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방역작업이 한창이다. 액체로 된 농약 투약과정중에 이렇다할 경고표지판이나 주의를 주는 사람도 없어 무의식적으로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약을 뿌리고 난후에도 나무위에서 액체가 뚝뚝 떨어져 낭패를 봤던 사람이 한두명이 아닐것이다.
또 전화선이나 하수구의 맨홀작업을 하는곳도 '주의'표지판이 형식적으로만 설치돼 있어 밤에 사람들이 지나다 봉변을 당할 우려가 크다.
아무리 시민편의를 위한 공사라지만 그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면 그 취지는 퇴색될수밖에 없다.
적극적인 안전조치가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
유재욱(경북 구미시 공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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