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기예보 자료분석 1시간이내로 단축

현재 7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일기예보 자료분석 소요시간이 내년 하반기부터는 1시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일기예보체계가 크게 개선된다.

또 계절적 일기예보와 게릴라식 악천후 일기예보체제를 새로 갖추고 자연재해가 발생하면행정전산망을 통해 전국의 피해상황과 부족물자 등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게 되는 등 우리의 일기예보 체제가 세계 10위권 이내로 선진화된다.

14일 예산청과 기상청에 따르면 막대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초래한 최근의 수해는 우리의낙후된 일기예보에도 일부 원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했다.

정부는 우선 인공위성 등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이를 분석하는 데에만 평균 7시간 30분이소요되는 기존의 일기예보 자료분석시스템으로는 우리나라를 강타한 이른바 '게릴라식 폭우'에 대처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분석 소요시간을 1시간이내로 단축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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