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무자 친구 폭행 돈뺏어

대구 서부경찰서는 24일 빚을 갚지못하는 채무자와 알고지내는 50대 남자를 납치, 폭력을휘두르고 현금을 빼앗은 박상신(36.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김규한씨(24.대구시 북구복현동)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등은 4백30만여원을 빌려준 이모씨(47.여)가 빚을 갚지못하자 지난달 5일 이씨와알고지내는 현모씨(51)를 자신의 승용차로 납치해 '돈을 대신 갚아라'고 협박한뒤다음날 새벽 4시쯤 대구시 수성구 호림동 금호강변으로 데려가 폭행하고 현금 1백만원을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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