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모스크바APAFP연합]심각한 정치·경제적 위기에 빠진 러시아의 향후진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미-러 정상회담이 1일(한국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린다.이번 정상회담은 최근 러시아의 급격한 경제위기가 정치적 위기로 연결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으로 빌 클린턴 대통령은 러시아에 대한 협력다짐을 통해 정치적 위기에 몰린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입지를 강화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옐친과의 정상회담 및 만찬회동 외에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며 차기 대통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알렉산드르 레베드 크리스노야르스크주 지사와 만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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