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각종 공사로 '돈 풍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근 몇년간 칠곡군 지역에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비롯, 고속철도와 국·지방도 확장·건설 공사로 인한 토지편입 보상금과 공사장 인부 노임 등이 풀리자 지역 예금기관들이 자금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재 군내서 진행되는 대형 사업들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97년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확장공사로 낙동강교~대구경계(25.61km) 3개공구(총 사업비 4천352억원)를 비롯, 14개 공사로 투입되는 사업비만도 무려 1조7천35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이같은 대형사업으로 논밭이 편입됨에 따른 거액의 보상금 등이 풀려 지역 경기 활성화는 물론 공사장 인부들의 소비로 유흥업소 등은 짭짤한 재미를 보고 있다.

왜관농협 이수헌 남부지소장은 "농협본소가 490억원, 지소 430억원 등 농협 예수금은 920억원 규모으로 이 가운데 농가들이 보상금 저축도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윤석수 토목담당은 "공사장에서 지급되는 보상금도 엄청나지만 현장사무요원들과 기술자 인부 등이 지역에서 뿌리는 돈도 상당해 지역 경제에 큰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 경영정보학과 김찬곤교수는"현재 칠곡경제는 상공업 농업 등도 높은 비중을 보이지만 대형 SOC공사로 보상금과 공사현장의 노임경기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공사뒤의 안정적인 경제활성화 대책도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건희 여사 사건 항소심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사망하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를 언급하며 공포사회라는 발언을 해 더불어민주당...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기 양주시에서 친부 A씨가 3세 아들 B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B군이 기저귀에 소변을 봤다는 이유로 화가 나 돌침...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HMM 화물선 나무호의 폭발 사고와 관련하여 피격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으며, 정부는 화재 원인 조사 중이다. 도널드 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