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손수건 (KBS1 5일 오후 8시25분)=엄마가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은 자영은 상민과 함께 병원에 간다. 수술이 끝나고 엄마는 병실에 옮겨지고 상민은 해야할 말을 하지 못한 채 리조트 연말행사장으로 향한다. 행사를 마치고 민주와 상민은 호텔에서 새해를 맞이한다. 민주는 상민에게 자영과의 관계를 정리했는지 묻고 상민은 괴로워한다.
엄마의 병원비 때문에 걱정이 많은 자영은 상민의 위로가 아쉽게 느껴진다.
자영은 연락없이 상민의 회사 앞으로 찾아가고 자영을 만난 상민은 자영에게 헤어지자고 말한다.
○..장희빈 (KBS2 5일 밤 9시55분)=인현왕후는 투기하는 숙원 장씨를 나무란다. 조사석과 윤씨의 관계를 알게된 숙안공주는 남인들에게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김익훈을 불러 소문낼 것을 명한다. 산책 나간 숙종은 울고 있는 숙원을 만나 취선당으로 간다.
소문 때문에 사직을 청하는 조사석이 우의정으로 제수되자 서인들의 반발이 심해진다. 중전 인현왕후가 회임했다는 소문이 돌자 숙원은 긴장한다. 내통을 했던 의관을 불러 중전의 회임을 막을 방도를 처방할 것을 이른다.
○..눈사람 (MBC 5일 밤 9시55분)=연정과 통화중이던 연욱은 사고 당사자가 연정임을 알고 놀란다. 연정은 뇌사 판정을 받고 필승은 병원 측으로부터 장기기증 권유를 받는다. 필승은 연욱을 설득하지만 연정의 장기기증에 동의하지 않는다.
필승은 병원을 찾아온 가족들 앞에서 눈물을 흘리며 연정의 죽음을 준비하고 인정하려 한다. 연욱은 형부에게 다른 마음 갖지 않겠다며 흐느낀다. 두 사람은 연정을 떠나보낸다.
연정이 죽은 후 필승과 연욱은 각자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필승은 짜증이 늘고 지켜보는 연욱은 안타깝다. 연욱도 스트레스로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성준은 연욱을 위해 정성을 다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5일 오후 5시20분)='밀라노 전통요리 밀라레세와 루스틴네가' 편. 이탈리아 제 2의 도시이자 세계 패션의 중심지로 알려진 밀라노에서 처음 시작된 요리가 두 가지 있다. 밀라레세와 루스틴네가 바로 그것. 생쌀을 불려 만드는 리조또의 일종인 밀라레세는 노란색으로 모양도 맛도 독특한 요리이다.
밀라레세와 함께 곁들여 먹는 루스틴네가는 이탈리아 전통방식으로 만든 소고기 요리이다.
밀라노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밀라노 전통요리 밀라레세와 루스틴네가의 특별한 맛의 세계로 떠나본다.
○..해뜨는 집 (TBC 5일 오후 8시50분)=연희를 만난 상희는 자기 아들 앞길을 가로막는다며 뺨을 때린다. 겁에 질린 연희는 용서해 달라며 잘못을 빈다. 상희는 연희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간다. 민우 앞에서 다짐을 받아두려고 왔다는 상희의 말에 기호는 알아서 처리하라며 안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연희를 보고 놀란 민우는 모두 자신의 잘못이라며 연희를 나무라지 말라고 한다.
민우는 연희를 찾아가지만 연희는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며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 진숙의 전화를 받고 약속장소에 간 민우는 연희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다.
○..올인 (TBC 5일 밤 9시55분)=피트 보스로 첫 출근을 한 인하는 플로어맨과 딜러들로 구성된 자신의 팀과 첫 대면을 한 후 실전에 투입된다. 대수는 서회장에게 지분을 넘기려는 주주를 찾아가 협박을 한다. 서회장의 지시로 주주를 만나러 간 정원은 아버지인 도환이 카지노를 손에 넣기 위해 꾸민 일이란 것을 알고 당황한다.
미란과 종구는 돈을 잃는 진희를 교체하자고 하지만 인하는 여유있는 진희를 보고 그대로 둔다. 진희는 역전되어 큰돈을 따게 되고 미란과 종구는 인하의 안목에 놀란다. 딜러로 일하고 있던 진희는 관리 이사직을 맡게 되고 진희의 아버지가 서회장이란 사실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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