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푸드패션-타조요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젠 건강식으로 타조요리를 먹어보세요'.

타조요리 하면 고개를 갸우뚱거리는 사람이 많다.

동물원에서 타조의 가늘고 긴 다리와 목을 본 사람이라면 '저걸 어떻게 먹어'하고 말한다.

하지만 타조고기는 최고의 건강식. 다른 육류에 비해 저지방, 저콜레스테롤, 저칼로리이고 육질이 부드러워 미식가들에게는 널리 알려져있다.

막상 타조고기를 먹으러 가면 또한번 놀라게 된다.

타조를 '커다란 닭'쯤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은 쇠고기처럼 붉은색을 띤 고기에 놀랄 수 밖에 없다.

타조 고기는 쇠고기와 비슷해 요리의 활용폭이 높다.

타조는 고기뿐 아니라 가죽, 깃털, 뼈까지 하나도 남김 없이 사용된다.

특히 타조의 뼈는 속이 빈 다른 조류 뼈와는 달리 속이 꽉 차있어 소뼈의 사골같이 장시간 우려내면 시간이 지날수록 진하고 깔끔한 맛이 나온다고. 4월부터 산란이 시작되는 타조알은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여 성장기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다.

10~12개월된 타조 한마리에는 약 100인분가량의 고기가 나오는데, 약 21가지 부위로 나뉘어진다.

부위에 따라 적합한 요리가 결정되는데, 타조고기의 참맛을 알 수 있는 육회부터 소금에 살짝 절인 생구이, 샤브샤브, 다리살과 목살을 이용한 찜 등 다양하다.

부위만 적절하게 선택한다면 다른 고기와 비슷한 요리법을 택하면 된다.

도움말 : 타조요리전문점 미식가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