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터 (MBC 4일 밤 9시55분)=안드레아는 이탈리아에서 심장 전문의가 되고 사제 서품을 기다리며 봉사를 한다.
사고로 감정도 눈물도 흘릴 줄 모르는 마음의 병을 얻게 된 안드레아에게 한국에서 봉사를 하며 서품을 기다리라는 전갈이 온다.
은하와 경은은 서로를 바라보며 안드레아를 그리워한다.
우진은 은하를 찾아가 아직도 사랑하고 있음을 고백하고 지친 은하는 우진의 품에 안긴다.
안드레아가 한국으로 돌아온다.
성당에서 안드레아와 마주친 은하는 아직도 안드레아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안드레아는 은하에게 왜 답장하지 않았는지 묻는다.
○..해뜨는 집 (TBC 4일 오후 8시50분)=인사를 하기 위해 찾아온 민우에게 두일은 사위로 받아들일 수 없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진숙은 민우를 사위라며 정성스레 만든 삼계탕을 권한다.
가짜교수로 밝혀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미희는 진섭을 만나 술을 마시며 신세를 한탄한다.
취한 미희를 집까지 바래다주던 진섭은 미희가 다른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곤 따라간다.
미희의 집 명패를 확인한 진섭은 미희가 자신을 속인 것을 알게 된다.
교무처장실로 불려간 미희는 브로커와 사무국장을 발견하곤 놀란다.
교무처장은 미희를 파면한다고 말한다.
○..야인시대 (TBC 4일 밤 9시55분)=관객으로 변장한 두한과 수하들은 조선청년전위대원들의 눈을 피해 중앙극장 안으로 들어간다.
두한은 심영을 향해 공산당 선전으로 시민들을 속인 죄를 단죄하러 왔다고 소리치며 연막탄을 터트리자 극장 안은 아수라장이 된다.
상하이조에게 총을 맞은 심영은 도망친다.
미군측은 두한 때문에 체면이 엉망이 됐다며 두한을 군법정에 세우겠다고 벼른다.
애기보살은 두한이 돌아오자 사모하는 마음을 고백한다.
두한은 자신은 누굴 사랑할 처지가 못된다고 설명한다.
심영이 숨어 있는 병원을 알게 된 두한은 병원을 찾아간다.
○..노란 손수건 (KBS1 4일 오후 8시25분)=결혼을 미루자고 말하는 민주에게 화가 난 상민은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교통사고가 나고 민주는 상민이 연락이 되지 않자 화가 난다.
자영은 온천에서 돌아온 외조모와 손할머니를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민주는 영준을 만나 상민과의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미령은 두 번째 선을 보러 나가지만 역시 퇴짜를 맞아 기분이 좋지 않은데 태영까지 딱지맞는 게 당연하다고 약을 올린다.
민주는 상민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가지만 상민은 민주를 냉정하게 뿌리친다.
○..아내 (KBS2 4일 밤 9시55분)=빨래를 하다가 영태가 집에 와 있다는 나영의 전화를 받은 현자는 기억이 돌아왔느냐고 묻는다.
기억이 돌아왔다는 대답에 현자는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절망감을 느낀다.
오랜만에 모든 가족이 모여 아침 식사를 하게되자 송씨는 여전히 믿기지 않는 듯 영태가 밥 먹는 모습만 쳐다본다.
식사 후 영태는 어머니 송씨와 아버지 산소에 들르고 전에 가르치던 대학교에도 가본다.
나영은 전화로만 얘기를 한 것이 마음에 걸려 현자를 찾아간다.
나영에게 현자는 영태의 옷가방을 챙겨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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