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교통순찰차에 도로상황 및 교통안내문을 싣는 홍보전광판을 설치해 도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범적으로 순찰차 8대에 가로 110㎝, 세로 15㎝ 크기의 전광판을 부착했으며, '교통량 증가 정체 중입니다' 또는 '무단횡단은 죽음의 길' 등의 홍보문구를 보여주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이달말까지 31대의 전광판을 추가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 모든 순찰차에 전광판을 장착할 계획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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