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주) 동아백화점이 21일에 열릴 주총에서 영화상영업 진출을 결의한다.
화성산업(주) 동아백화점은 동아수성점 9~10층에 550석 규모의 일반영화관을 신설하고 7층 다목적홀을 9층으로 옮겨 250석 규모의 연극 및 어린이 전용영화관도 만든다.
일반영화관이 설립되면 청소년 및 성인용 영화와 어린이용 영화를 동시에 상영할 수 있게 돼 소비자들에 대한 서비스확대와 고객유입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주총에서 통과되면 6개월 공사를 거쳐 9월쯤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서동주 동아백화점 경영기획팀장은 "범안로 개통으로 고객유입이 늘고 있고, 지역민 서비스 향상차원에서 일반영화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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