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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탕주의' 더 이상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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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로또 복권 열풍이 작년 월드컵 이후 최대 국민관심사로 한반도를 달구고 지나갔다.

또 폐광지 대체개발 수단으로 카지노, 경마장, 경륜장을 지역마다 경쟁적으로 유치에 나서온나라가 한탕주의 일확천금에 물들고 있는 실정이다.

70년대 근대화를 주도하던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이 오늘의 눈부신 부와 경제성장을 가져다준 기억을 점차 잊어가는 기분마저 들어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 씁쓸한 기분이 든다.

성경에 '인간은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 했다.

현대는 급격한 산업화와 정보화, 첨단화로 세상은 날로 엄청나게 변하고 있다.

따라서 이 시대에 살아가는 우리세대의 삶은 갈수록 편리하고 수월해지고 있다.

그러나 세상이 바뀌고 시대가 변하여 편해졌다고 해도 맡은바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일하는 자가 많기에 조직이 돌아가고 사회가 발전하는 것은 그래도 드러나지 않게 묵묵히 땀흘려 일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 3D기피 증후군으로 고되고 힘든일은 동남아 등 외국근로자들의 몫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새정부가 말하는 성실하고 근면한 자가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작금에 만연된 황금 만능주의, 한탕주의가 더 이상 판치는 세상이 되지 않도록 만들어 주었으면 한다.

김종한(상주시청 지출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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