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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지하철 진상조사 '뒷북 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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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지하철 사고관련 진상조사 및 재발방지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기 의원은 11일 "한사람의 실종자 가족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하철 사고 진상조사와 재발방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고직후 시의회 차원에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했지만 미흡했다"며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진상조사에 임해 책임을 물을 곳에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하철 문제는 대구시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지하철이 건설중인 인천, 광주, 대전 등 해당 시의회와 함께 지하철의 중앙정부 이관을 촉구하는 토론회를 대구에서 개최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특위의 전문성 부족 지적에 대해 "현장방문에는 소방담당 교수,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성된 특위는 이 의원과 김충환 의원이 위원장과 간사를 각각 맡았고 위원은 정영애, 박주영, 류규하, 구본항, 이재술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31일까지 6개월간 활동을 벌인다.

이상곤기자 lees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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