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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대공원 10월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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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공동묘지와 화장장이 들어서 있는 교동 485의 4번지 일대에 독립운동기념관과 시립박물관 등이 포함된 밀양대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27억(국비 60억원, 도비 20억원, 시비 147억원)을 들여 12만㎡의 독립기념관과 1만8천㎡의 시립박물관, 4만8천㎡의 생활공원을 오는 10월 착공해 2005년까지 완공한다는 것.

독립기념관은 사업비 62억원으로 6월말까지 부지매입과 9월말까지 실시설계를 거쳐, 기념탑 1개소, 기념관 1동, 흉상 및 숭모비 3기, 부대시설 등이 들어서며 67억원을 투입, 야외무대와 분수대, 운동시설, 편익시설 등을 갖춘 생활공원도 조성한다.

시립박물관은 98억원의 사업비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300㎡ 규모이며 김홍도의 선유도, 장승업의 송학도 등 국보급을 비롯한 그림 38점, 고려청자와 백자 등 도자기류 371점 등 모두 6천313점을 전시한다.

대공원이 조성될 지역은 밀양~청도간 국도 25호선이 통과하는 시내 진입지역으로 공동묘지와 화장장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혐오지역으로 인식돼 왔었다.

밀양.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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