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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방지위원장에 이은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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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부패방지위원장(장관급)에 이은영 한국 외국어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차관급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에 이동걸 한국금융연구원 은행팀장을 임명하고 이날 차관급으로 승격된 국가안정보장회의(NSC) 사무차장에는 이종석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을 내정했다,

이 부방위원장과 이 금감위 부위원장, 이 차장은 모두 대통령직 인수위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이 위원장에 대해 "법학교수 출신으로 반부패문제와 공정거래 및 소비자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쳐온 개혁적 성향의 인사"라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이 금감위 부위원장은 인수위 경제1분과위원으로 활동한 전력 등에 따라 그동안 금감위원장 후보로 꾸준히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이 NSC사무차장 내정자는 인수위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 개편안을 마련하는 등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수립에 기여한 브레인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통일부 장관이 맡고 있던 NSC상임위원장을 대통령이 임명하는 상임위원 중 한 사람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운영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1급인 NSC사무차장의 직급을 정무직 차관급으로 승격시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서명수기자 didero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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