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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박람회 내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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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을 컨셉으로 내건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PID)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대구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제 2회 PID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전시장은 폴리에스테르, 섬머울 린넨 등을 소재로 한 시티웨어관(1관, 1층), 폴리아마이드, 코튼 등의 스포츠, 팬시 웨어관(2관, 2층), 산업자재, 패션부자재 등의 홈 텍스타일관(3관, 5층)으로 꾸며졌다.

대회 준비를 총괄하는 PID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업체는 212개 업체, 481부스로 지난해보다 5개 업체, 33부스가 늘었고 사전 등록한 해외 바이어 숫자도 1천500여명에 달해 대회 직전에 참가를 포기하는 바이어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지난해 1천417명보다는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PID 민병오 실행위원장은 "PID는 중소섬유업체들의 취약한 소재기획력과 마케팅력을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행사"라며 "박람회를 통한 지역 섬유산업의 구조 개편과 글로벌 마케팅 체제로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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