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자가속기 후보지' 현지실사가 21일 오후 대구시청 및 동구 각산동 현장에서 김제완 과학문화진흥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을 비롯한 14명의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 유치기관 선정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가모임에는 조해녕 대구시장, 강황 대구시의회 의장, 김달웅 경북대총장, 노희찬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윤영탁·박창달 국회의원, 임대윤 대구 동구청장, 최대석 대구 동구의회 의장을 포함한 50여 명의 각계 각층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해녕 대구시장은 "과학기술 중심도시 구축을 대구시정의 기본방향으로 정했다"며 "양성자가속기를 핵심으로 한 테크노폴리스 조성, 대구·경북 광역 첨단산업 클러스트 구축 등을 통해 침체된 대구가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경쟁력 향상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가단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와 전북 익산, 전남 영암, 강원 춘천 및 철원 등 2차 평가대상기관으로 선정된 5곳의 후보지에 대해 현장실사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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