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인시대 (TBC 31일 밤 9시55분)=두한은 애국성금을 모으기 시작한다.
두한은 자신들이 도적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성금을 접수한 후 반드시 영수증을 써 주라고 지시한다.
생명에 위협을 느낀 갑부들은 어쩔 수 없이 돈을 건넨다.
갑부들은 수도경찰청을 찾아가 거세게 항의하고 조병옥은 법을 어긴 두한을 잡아들여 구속시키라고 소리친다.
두한은 마지막으로 진영을 한번 더 만나 설득해 보겠다고 말한다.
영철은 반대하고 나서지만 두한은 자신이 총에 맞고 무옥의 죽음보다 더 큰 희생을 막을 수 있다면 진영을 만나겠다며 전화를 건다.
○..오픈 드라마 (TBC 31일 밤 11시5분)=진희의 시어머니 강씨는 교통사고로 손주를 잃자 대가 끊길까봐 며느리와 아들을 괴롭힌다.
민서는 자신에게 문제가 있어서 아이를 갖지 못하자 괴로워한다.
우철은 의대에 들어오면서 정자를 제공했었던 이야기를 하며 그 정자를 찾아 인공수정을 제안한다.
그러나 민서의 정자가 불임부부에게 사용됨을 알고 민서는 좌절한다.
백혈병에 걸러 민서의 골수를 이식받아 건강해진 6세짜리 준영이가 자신의 정자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민서는 준영에게 집착하게 되고 아버지가 없는 준영도 민서를 아버지처럼 따른다.
○..한민족 리포트 (KBS1 31일 밤 12시25분)='일본 패션계의 무서운 신인, 한안순' 편. 한.안.순. 일본 패션계에서 무서운 신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젊은 디자이너의 이름이자 그녀가 만든 패션브랜드의 이름이다.
99년 오사카 컬렉션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일본패션계의 주목을 받으며 데뷔한 한안순은 현재 나이 28세의 재일교포 3세이다.
일본 디자이너가 갖지 않은 색채감각과 한복 저고리나 꽃과 나비를 자수로 표현하는 독특함 등이 한안순의 패션세계이다.
국적에 얽메이지 않는 자유로움과 당당함이 자신의 패션 영감의 원천이라고 말하는 한안순의 도전을 만나본다.
○..아내 (KBS2 31일 밤 9시55분)
머리를 짧게 자른 나영을 보고 영태는 보기 좋다며 칭찬을 해준다.
머리를 자른 나영의 속마음을 알고 있는 영태는 마음이 아프기만 하다.
영태가 반지를 주고 간 뒤 곰곰이 생각을 한 현자는 은표를 아빠에게 보내기로 결심하고 송씨에게 연락을 한다.
그런 사정도 모르고 은표는 엄마와 아빠랑 공원에 놀러간다며 금촌식당 식구들에게 자랑을 한다.
서씨는 그런 은표를 붙잡고 못 간다고 가지 말라고 통곡을 한다.
뒤늦게 그 사실을 안 영태가 현자를 말리려고 집으로 달려온다.
○..논스톱Ⅲ (MBC 31일 오후 6시50분)=효진은 교수님이 안 계신 동안 꿈에도 그리던 첫 강의를 하게 된다.
효진은 설레는 가슴으로 강의 준비를 한다.
학생들이 수업거부를 하게 되어 효진의 강의가 물거품이 될 상황에 놓인다.
효진은 어렵게 얻은 강의를 놓치지 않기 위해 눈물의 투쟁을 하기 시작한다.
욱환은 다빈을 열심히 쫓아다닌다.
다나와 혜빈은 욱환이 얄미워하며 민용과 다빈을 다시 맺어주기 위해 일부러 사진동아리에 가입해서 욱환에게 접근한다.
다빈이가 싫어하는 행동을 욱환이 하도록 만든다.
○..사제부 일체 (EBS 31일 오후 7시25분)='체벌, 필요악인가?' 편. 사랑의 매로 상징되던 선생님의 회초리는 교육적 수단으로 없어서는 안될 것이다.
어디까지가 사랑의 매이고 어디부터가 폭행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다.
선생님의 체벌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는 아이들이 생기고 체벌이 무서워 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도 있다.
교사의 체벌로 인해 반항심과 거부감을 느꼈다는 아이들도 과반수를 넘는다.
교육부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학교현장의 체벌 금지 권고를 받았다.
교육의 3주체들의 솔직하고 리얼한 체벌사례와 불만, 앞으로의 바람을 들어본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