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패륜부부 부모폭행 30대 영장신청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영천경찰서는 15일 이모(35.영천시 금호읍)씨에 대해 존속폭행 및 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씨의 부인 김모(36)씨도 존속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30분쯤 귀가하던 어머니 서모(61)씨와 방안에 있던 아버지 이모(62)씨에게 욕설을 하며 부인과 합세해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함께 살고있는 아버지 이씨가 심장병 수술을 받은 뒤 치료비와 생활비를 대느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며, 그동안 술에 취하면 수차례 부모들을 원망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