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하수관거 공사를 발주하면서 공사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와 사전 협의도 없이 공사를 발주했다가 공사도중 편입주민들의 반대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말썽을 빚고있다.
예천군 감천면 포리 정자연(80)씨 등 주민들은 군이 지난해 12월 감천면 포리 일대 4.8㎞의 하수구관거공사를 편입토지 소유자들과의 사전 협의도 없이 7억6천여만원의 예산으로 발주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수주한 ㅌ건설은 지난달 중순부터 중장비를 동원, 굴삭 작업을 하다가 토지소유자들의 반발로 공사가 중단돼 공사 주변 20여가구 60여 주민들이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군이 토지소유자들과의 사전 협의도 없이 공사를 발주한 것은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공사중단으로 영농철 농기계 운행에 어려움이 있다며 조속한 공사재개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하수구관거 공사에 편입된 토지에 대해 사전 지주들과 협의를 해야 하는데 우수기전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충분한 협의를 못했다며 지주들과 협의해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광남기자 kwonk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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