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세청 통과업무 100% 온라인화

관세청은 최근 인터넷 전자민원처리시스템 구축을 완료, 이달부터 운영함으로써 모든 민원업무를 100%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은 이미 수출입 통관 및 보세화물관리 업무 모두를 EDI통관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쌍방향 전자문서로 처리해오고 있다.

전자민원처리시스템은 그동안 세관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처리하던 보세구역내에서의 보수작업 신청, 외국무역선에의 승선허가 신청 등 민원업무 91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무역업체, 관세사 등 민원인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인터넷민원' 화면을 통해 관련사항을 신청, 접수하고 세관당국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통보하게 된다.

이로써 관세청은 연간 약 800만건에 달하는 수출입물품통관업무 및 약 1천200만명의 입국여행자 검사관련 업무를 100%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을 중앙부처 단위 행정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갖추게 됐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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