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상승 및 프로그램 매수,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식시장이 큰 폭 상승하고 있다.
12일 거래소시장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30분 현재 전날보다 16.35포인트 상승한 635.46을 기록, 63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우위지만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1천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가 32만원대에 진입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올라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3일째 상승, 오전 10시3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5포인트 오른 44.72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나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미 증시가 상승한데다 대통령의 방미에 대한 기대감도 커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며 "수급상으로도 프로그램 매수가 유입돼 지수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