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처분하려던 우체국 발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가 시중에 나돌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포항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1시쯤 포항시 환호동 ㅎ마트에서 최모(30.포항시 양학동)씨가 담배를 사고 제시한 10만원권 자기앞수표(일련번호 가나 01745640)가 폐기 처분을 위해 포항 효자우체국에서 포항우체국으로 보내진 수표로 밝혀졌다는 것.
문제의 수표는 지난 92년 발행돼 효자우체국에서 10년간 보관하고 있던 중 수표폐기처분 기간이 됨에 따라 지난 4월 포항우체국으로 보내졌다.
이를 사용한 최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쯤 양학동 길에서 수표를 주웠다고 주장하고 있다.
포항우체국은 모 단체에 폐기서류를 보내는 과정에서 해당 수표가 묶여있던 장표철 한 묶음(30~50장)이 함께 보내져 폐기처분되지 않고 시중에 유통된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우체국 관계자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수표 입수경위와 다른 수표유통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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