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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 학술 토론회 주말 지역서 잇따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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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분권' 관련 주요 학술 토론회가 24일 대구 지역에서 잇따라 열린다.

한국정부학회(회장 김복규)는 이날 오전 대구유통단지 관리센터에서 학회 소속 교수 20여명과 정부 및 대구시.경북도 관계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을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분권과 행정', '분권과 정책' 및 '분권과 지역발전' 등 각 분과별로 진행되며 모두 10명이 발표자로 나서 현재 정부 차원에서 추진중인 분권 정책의 각 쟁정별 사항에 대한 집중 토론을 벌이게 된다.

김 회장은 "분권은 이제 시대적 대세로 자리잡았으며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을 어떻게 채우며 지역발전에 어떤 식으로 이용할 것인가가 중요하다"며 "종합토론에서는 분권과 관련된 각 주체들이 모여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자유토론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오후 3시부터는 경북대와 대구대 주최로, 개혁과 통합을 위한 전국교수모임 소속 교수와 대구대지역혁신연구단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 경산캠퍼스 회의실에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이 열린다.

김형기 전국분권운동본부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분권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부혁신지방분권위 자문위원인 안성호 교수(대전대)가, '국가균형발전의 쟁점과 과제'로 김영정 교수(전북대)가 각각 주제 발표를 한다.

김병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위임사무 폐지와 특별지방행정기관 정비, 자치경찰제 도입, 지방자치 권한 강화 등 주요 쟁점 사항 위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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