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 감말랭이 생산 늘린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생산량이 모자라 없어서 못팔았던 청도 감말랭이가 올해는 청도군과 농협이 나서 시설자금을 지원, 지난해보다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씨가 없고 당도가 높아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청도반시가 과잉 생산으로 가격이 하락, 농민들이 감을 처리하지 못해 간식거리로 만들었던 감말랭이가 지난해 상품화되면서 전국에 날개돋친듯 팔려나갔다.

이에따라 청도군은 올해 감말랭이 생산량을 300t으로 잡고 가공을 희망하는 농가에 3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농협에서도 감을 수매하여 감말랭이 가공을 할 계획이다.

산서농협의 경우 3억원을 들여 건조장 150평, 작업장 50평을 건립할 계획이어서 풍각, 각남, 감재재 농민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김동인 조합장은 "벌써부터 서울에서 감말랭이 납품계약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며 지난해 생감 15kg 한상자에 평균 1만5천원 하는 것을 감말랭이는 1kg에 1만5천원에 팔렸다고 말했다.

청도 반시 감말랭이는 껍질을 벗긴후 4등분하여 잘 건조시키면 곶감종류이지만 씨가 없고 맛도 곶감보다 육질이 유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

진상기 청도군청 산업과장은 "요즘도 감말랭이를 구입할 수 없느냐고 전화로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올해는 생산량을 크게 늘려 연중 판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방미심위의 조사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청와대가 직접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밝...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에서 노조 간부들이 회사의 출입 관리 절차에 반발해 사무실을 점거하고 기물을 파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현대차는 공...
충남 아산에서 한 50대 승객이 택시 기사에게 70차례 폭행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 송치되었다. 사건은 지난 5일 아산시...
이란과 미국, 이스라엘 간의 전쟁이 14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군사·안보 책임자인 알리 라리자니가 미국의 공격에 대해 중대한 오판이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