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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경찰서는 5일 장모(44.대구 대명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남의 승용차에서 휘발유 40여ℓ를 빼내 자신이 훔쳐 타고다니던 오토바이에 넣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이혼 후 용역회사를 통해 노동일을 해 오느라 생활이 어려워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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