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영양지방에도 인라인 스케이트 보급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주민들이 안전하게 탈 수 있는 공간은 전혀 없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최근 영양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군내는 미취학 아동부터 시작해 초등학생,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인들이 부쩍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마땅히 이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전혀 없어 도로나 공설운동장 주차장 등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노면 상태가 나빠 부상 위험과 교통사고 위험까지 많다는 것.
동호인들은 군이 공설운동장 내에 축구 족구 농구 테니스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을 해놓았지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우레탄 바닥 시설은 전혀 없다고 했다.
특히 야간에는 아스팔트에서나마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도 운동장내 조명 시설이 턱없이 열악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도 요구했다.
영양.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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