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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박태학씨에게도 각계서 성금 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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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곡장학회는 백혈병을 앓는 박태학(본지 19일자 보도)씨를 위해서도 저희 제작팀에 200만원을 맡겨 오셨습니다.

제작팀으로는 지난 한 주 동안 석한기씨가 5만원, 김복자씨가 3만원, 김효순씨가 2만원, '오누이에게'라는 송금명을 쓰신 분이 3만원, 권동백씨가 5만원, 권수정씨가 1만원, 김명숙씨가 5만원을 보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함께 살기' 제작팀에서는 송금 뒤 특별히 용처를 지정해 주시지 않은 성금은 자체 판단에 따라 배분해 송금하고 있습니다.

여러 회에 걸쳐 어려운 이웃들이 잇따라 소개되다보니 성금 대상이 명쾌히 분간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제작팀 통장에는 뭉칫돈을 만들고 남는 30만원 가량의 자투리돈만 남겨둘 뿐 목돈은 즉시즉시 필요한 곳으로 보내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지정 기탁을 원하시는 독자분께서는 송금 후 곧바로 전화(053-251-1720)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지난 5일자 보도에서 도착 사실을 알려드렸던 대남초교 성금 20만원은 기탁자측 희망에 따라 승미네(본지 5일자 보도)와 경섭이네(〃)에게 10만원씩을 나눠 전해졌습니다.

승미네는 비닐하우스 집마저 화재로 잃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섭이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뇌종양을 앓아 주위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제작팀 계좌의 현재 잔고는 22만500원, 계좌번호는 대구은행 069-05-024143-008(매일신문사)입니다.

최병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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