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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협박 돈 챙겨 경북도의원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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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수사2계는 27일 박종욱(58.청송) 경북도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도의원은 1996년 8월16일 도의회 교육사회위원으로 있으면서 도내 ㅇ중고교 재단이사장(53)에게 "도움을 주지 않으면 교육청 집행부에 말해 학교 예산을 삭감할 수 있다"고 협박해 1천만원을 받는 등 이듬해 9월까지 9차례에 걸쳐 3천5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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