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은 올 하반기 수출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부의 '하반기 대구.경북지역 수출전망 및 애로 타개를 위한 설문조가 결과'에 때르면 수출이 '약간증가'(38.2%), '크게 증가'(8.3%)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46.5%로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 26.8%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상품의 채산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적정환율 수준에 대해 39.8%가 1달러=1200원 이라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으며, 1달러=1200원이상 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89.4%에 달해 최근의 환율수준(1200원이하)이 지속될 경우 채산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상반기 수출에 대해 '증가했다'(26.8%)는 응답보다 '감소했다'(39.2%)는 응답이 많아 지역전체의 수출증가세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경기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상품 마진율에 대해 6~10%에 달한다는 응답비중이 28.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계류를 중심으로 16-20%에 달한다는 비중도 20.8%나 됐다.
수출상품 채산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율(47.4%), 원자재 가격(33.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출현장의 가장 큰 애로는 '중국 등 경쟁국 상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상실'이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연대 파업, 사스 등 예상치 못한 사태발생에 따른 수출차질'이라는 응답도 20.6%에 달했다.
민병곤기자 min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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