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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미지 좌우"-최만수 마케팅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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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세계인에게 심어주기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본부호텔에서 열릴 회의.연회 준비를 총괄하는 인터불고 호텔 최만수(43.사진) 마케팅 부장은 회의.연회 참석자들이 각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계 고위 인사들인 점에 주의해 대구 이미지 높이기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직원 각자가 민간 외교관이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한다면 그 효과도 상당할 것이라는 얘기.

최 부장은 이를 위해 토의와 예행연습을 계속해 왔다면서 "직원들이 국제행사를 여러번 치른 경험을 갖고 있어 무리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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